사회복지 단체인 생명나눔재단(이사장 김윤희)은 다음달 말까지 지역내 다중이
용 시설과 공공장소에 미취학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지역 모금운동 네트워크를
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.

재단은 매달 미취학 결식아동 50여명을 지원키로 하고, 식자재(쌀, 분유) 등 직
접적인 급식지원을 하고, 지역 병원과 연계해 기초질병 및 건강상태 확인 등 의
료지원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. 이를 위해 재단은 장유면 롯데마트, 장유아쿠아
웨이브와 삼방동 아람마트에 모금함을 설치하고, 김해중앙병원과 성모병원 등
10여 곳에 모금함을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.

재단 임철진 사무총장은 "결식아동 지원사업은 단기적인 지원이 아니라 매년 이
루어지는 지속적인 사업으로, 지원대상자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"이라며 "쌀 나
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결식아동 지원사업을 펼칠 것"이라고 동참을
호소했다. 문의 ☎ 333-9955 김해=차상호기자 cha83@knnews.co.kr